RECOMMENDS

映画監督 チョン・ジェウン

　「子猫をお願い」「蝶の眠り」

岩村竜太の音楽が好きです。
仕事場へと向かう地下鉄の中で彼の音楽を聴くのが好きです。
感情の整理がつかない時に彼の音楽を聴くのが好きです。
ヨガと瞑想をする時に彼の音楽を聴くのが好きです。
今回のアルバム「CITY」は都市から都市へと移動する
長距離バスの窓に寄りかかって聞きたくなります。
長い間、高速道路を走ってきたバスが目的地に到着する頃、
雨粒がバスの窓に一粒ずつ降ってきます。

気づかないうちに、もう夜になっています。
慣れ尽くしているのに初めてのように感じる都市の光が
一人で到着した旅行者に言葉をかけてきます。
この都市は君が別れを告げた都市とそう変わらないんだと、
でも、少しは緊張してもいいんだと、
遠くからいつもの都市の騒音と人々の声が聞こえ始めます。
このアルバムのすべての曲がまるで、そうなの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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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은

「고양이를 부탁해」「나비잠」

이와무라 류타의 음악을 좋아합니다.

일터로 나가는 지하철 안에서 그의 음악을 듣는것을 좋아합니다.
혼란스러운 감정이 가득차오를때 그의 음악을 듣는것을 좋아합니다.

요가와 명상을 할때 그의 음악을 듣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이 새로운 앨범, CITY를 들어봅니다.
이번 앨범 city는 도시에서 도시를 이동하는 장거리 버스의 차창에 기대어 듣고 싶어집니다.
긴 고속도로를 지나온 버스가 목적지에 도착할 즈음, 빗방울이 버스 차창에 한방울씩 떨어집니다.
알아채지 못했는데 밤입니다.
익숙하지만 낯선 도시의 불빛들이 홀로 도착한 여행자에게 인사를 건넵니다.

이 도시가 너가 이미 잘 알고 있는 떠나온 도시와 별반 다르지 않을것이라고,
하지만 약간은 긴장해도 나쁠것은 없다고,

멀리서 도시의 적당한 소음과 사람들의 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이번 앨범의 모든 곡들이 마치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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